오칼라 국유림 여행 3부: 데 레온 스프링스 하루 코스 + Old Sugar Mill

안녕하세요, Gabi입니다 :)

 

실버 스프링스에서 카약 체험을 한 다음 날,
저희 부부는 ‘데 레온 스프링스 주립공원(De Leon Springs State Park)’ 으로 향했어요.

이곳은 야외 수영장,
직접 만들어 먹는 팬케이크 맛집 Old Sugar Mill,

그리고 산책 겸 하이킹 코스까지 하루를 알차게 보낼 수 있는 주립공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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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 레온 스프링스 주립공원 정보

• 주소: 601 Ponce de Leon Blvd, De Leon Springs, FL 32130
• 운영 시간: 매일 오전 8시 ~ 해질 무렵까지
• 입장료: 차량당 $6 (2~8인 탑승 기준) / 1인 차량 $4 / 보행자 $2
• 공식 웹사이트: floridastateparks.org/deleonsprings

De Leon Springs State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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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강물에서 수영 🏊‍♀️

이곳의 야외 수영장은 강의 일부를 개조한(?) 천연 수영장이에요!

수영장이라고 하지만 우리가 아는 사각형 풀장이 아니라,
자연 그대로의 형태를 살려 만든 공간이라서
마치 강물에서 수영하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물이 정말 맑고 시원해서 더운 플로리다 날씨에 딱이고,
수심이 깊지 않아 어린이 동반 가족들도 많이 보였어요.

데 레온 스프링스 주립공원 야외 수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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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로 팬케이크 맛집 Old Sugar Mill 🍳 

수영 후 저희는 바로 공원 안에 있는 팬케이크 하우스,
Old Sugar Mill로 향했어요.

팬케이크 하우스 : Old sugar mill

 

직접 팬케이크 반죽을 팬에 부어 구워 먹는 방식이라,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 여행객들에게도 인기 많았고,
무엇보다 구워지는 팬케이크 냄새와 소리가 너무 맛있었어요 🥞

 

기본 팬케이크 반죽 외에도 토핑, 시럽, 계란 요리 등을 추가로 주문할 수 있고,
가격도 합리적인 편이었습니다.

Old sugar mill 에서 팬케이크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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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시킬 겸 하이킹 🥾

식사 후에는 공원 내 산책로와 하이킹 코스를 가볍게 걸으며 소화도 시켰어요.

길은 비교적 평탄하고 숲 속에 있는 작은 동물들부터 신기한 식물까지 구경할 게 많았습니다!

 

산책로는 나무 덱, 흙길 등 다양하고
중간중간 습지 구간이나 야생동물 안내 표지판도 있어서 지루하지 않았어요!

 

저희는 30~40분 정도만 가볍게 돌았지만,
더 긴 트레일을 원한다면 4.5마일짜리 Wild Persimmon Trail도 도전해볼 수 있어요!

데 레온 스프링스 주립공원 하이킹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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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 팬케이크 브런치 → 산책/하이킹
이렇게 세 가지 활동을 하루 안에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데 레온 스프링스는,
자연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공원이었습니다.

 

특히 강물을 활용한 야외 수영장은 신선한 경험이었고,
Old Sugar Mill에서 직접 굽는 팬케이크도 여행 중 특별한 기억으로 남았습니다.

 

브런치 먹고 가볍게 걸으며 마무리하는 루트까지 정말 완벽한 하루였어요 🌿

 

다음 편은 세인트 어거스틴을 소개해드릴게요🎄
끝까지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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