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Gabi입니다 :)
연달아 국립공원을 돌아다녔더니
몸도 살짝 피곤하고, 다음 이동도 생각해야 해서
5일 차는 여유롭게 보내는 날로 계획했어요 😌
다음 일정들을 고려해서 해안 쪽 숙소로 이동한 뒤,
식사하고, 해안도로를 드라이브하며
하루를 보냈습니다!
클로비스(Clovis) → 마리나(Marina) 숙소로 이동
아침 일찍 Clovis를 출발해,
바닷가 쪽 도시인 Marina로 이동했습니다.
오후쯤 Marina에 도착해 숙소에 체크인했어요.
한창 해가 질 무렵이라, 체크인하고 바로 저녁을 먹으러 출발했습니다!
저녁 식사, Aki Fresh Mex 🌮
저희가 찾아간 곳은 숙소 근처에 위치한 Aki Fresh Mex로
현지인들 사이에서도 꽤 인기 있는 멕시칸 음식점이었어요.
이곳은 전통 멕시코 가정식 레시피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식당입니다.
📍 Aki Fresh Mex 위치: 265 Carmel Ave, Marina, CA 93933
Aki Fresh Mex · 265 Carmel Ave, Marina, CA 93933 미국
★★★★★ · 음식점
www.google.com
저희가 주문한 메뉴 ⬇️
1. Stuffed Mushrooms
버섯 안에 파마산 치즈 필링을 채워 구운 요리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해서 입맛을 돋우기에 딱이었어요.
2. Tacos Vampiros
'뱀파이어 스타일'이라고 불리는 스트리트 타코!
고기에 토마토 살사, 양파, 고수, 아보카도가 듬뿍 올라가서
한입 가득 베어 먹기 좋았어요.
그리고 겉면에 치즈도 바삭하니 맛있었어요! 🌮
3. Mole Duo
이 음식은 종업원에게 추천받은 메뉴인데,
멕시코 소스 중에서도 손꼽히는 '몰레(Mole)' 소스를
Mole Agustina's와 Mole Verde 두 가지 맛으로 즐길 수 있는 메뉴입니다.
닭다리와 넓적다리에 소스를 듬뿍 얹어내는데,
처음 먹어보는 소스 맛이라 생소했어요.
찐 멕시칸 소스라 여행 중에 색다른 음식 경험을 하고 싶다면 추천!
캘리포니아 1번 주도 (Pacific Coast Highway, CA-1) 드라이브
Aki Fresh Mex에서 저녁을 든든히 먹고,
남은 저녁 시간을 활용해 해안 드라이브를 하기로 했어요.
바로 캘리포니아 1번 주도(Pacific Coast Highway)입니다 🌊
이 도로는 태평양 연안을 따라 뻗어 있는 미국 서부 대표 해안도로예요.
주로 Pacific Coast Highway(PCH) 또는 California State Route 1로 불립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시작해
샌디에이고 근처까지 이어지는 긴 해안도로입니다.
특히 Monterey ~ Big Sur 구간은
미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로 손꼽힐 만큼 유명하다고 해요.
저희는 숙소가 있는 Marina 쪽에서
해안도로에 진입해 남쪽 방향으로 천천히 달렸어요.
큰 구름이 해안가를 뒤덮고 있는 모습이 신기했습니다.
해가 뉘엿뉘엿 지는 시간,
바다 위로 퍼지는 노을빛과 함께 달리는 기분은 정말 특별했습니다.
캘리포니아 1번 주도를 따라 달리던 중
드디어 빅서(Big Sur) 방면에 접어들었어요.
사진으로 담아도 다 담기지 않을 만큼
웅장한 절벽과 짙푸른 바다가 펼쳐졌습니다.
Big Sur는 "길 자체가 여행지"라는 말이 딱 맞는 곳이더라고요.
중간중간 차를 세워
바다를 내려다볼 수 있는 작은 뷰포인트에도 들렀는데요,
그중 하나는 Notleys Landing 방향 뷰포인트였어요 📸
이렇게 캘리포니아 여행 5일 차는
다음 여정을 위한 이동과 힐링 드라이브로 채웠습니다! 🚗🌊
국립공원 트레킹으로 쌓였던 피로를 풀고,
서부 해안의 광활한 풍경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하루였어요.
특히 Big Sur 방면 해안 드라이브는
캘리포니아 여행 중에 꼭 한 번 경험해 보시길 추천드려요! 😉
다음 편에서는
바다코끼리와 여우를 만났던 🦭
아노 누에보 주립공원(Ano Nuevo State Park) 방문기를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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